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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13회 조락교 경제학상 시상식 및 개념 강연 개최

2022.09.21.(수) 15:00
대우관 각당헌

(왼쪽부터) 서승환[75경제] 총장, Valerie Ramey 교수, Yuriy Gorodnichenko 교수, 조홍로[94경제] 삼륭물산㈜ 대표이사

9월 21일 대우관 각당헌에서 ‘제12 · 13회 조락교 경제학상 시상식 및 기념 강연’이 개최되었다.

조락교 경제학상은 경제학 분야에서 연구 업적이 탁월한 국내외 경제학자의 연구력과 학문적 성과를 높임으로써 한국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을 뒷받침하고자 조락교[55경제, 삼륭물산㈜ 회장] 동문이 기부한 10억 원의 기금으로 2007년 제정됐다. 한국 경제학계의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수상자에게 상금 1억 원이 수여된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제13회 수상자 Yuriy Gorodnichenko UC Berkeley 석좌교수에 대한 시상과 함께, 코로나19 사태로 연기됐던 제12회 수상자 Valerie Ramey UC San Diego 석좌교수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제12회 수상자인 Valerie Ramey 교수는 재정지출의 거시경제적 효과를 추정하는 여러 연구를 통해 정부지출 논쟁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되었고, 제13회 수상자인 Yuriy Gorodnichenko 교수는 소비자 · 기업의 서베이 데이터를 활용한 기대인플레이션 형성 과정에 관한 탁월한 업적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Valerie Ramey 교수와 Yuriy Gorodnichenko 교수는 2022년 9월 22일~23일에 걸쳐 대우관 송하경홀에서 학계 종사자 및 대학원생, 학부생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