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 상경·경영대학 동창회 홈페이지

93학번 졸업 25주년 재상봉 행사

5월 14일(토) 연세 137주년 창립기념식과 더불어 그간 코로나로 인해 진행되지 못했던 ‘졸업 25주년 재상봉행사’가 93학번을 대상으로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서승환[75경제] 총장, 유경선 총동문회장, 천상철 25주년 재상봉 전체대표, 김병수 전 총장, 김형석 명예교수를 비롯해 25년만에 캠퍼스를 찾은 500여 명의 동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강당에서 열린 1부 공식행사에서 서승환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동문들이 25년 동안 사회에서 성공적인 연세인으로 자리 잡아 가는 동안 모교도 큰 발전을 이룩하고 있다”며 학교 발전에 더욱 관심을 갖고 응원해 주기를 당부했다.

2부 축하행사는 25주년 재상봉 동문과 재학생이 직접 준비한 공연과 축하 무대가 이어졌다. 철학과 김형석 명예교수가 ‘연세 정신이 미래의 희망이다’라는 주제로 스피치를 했으며, 음악대학 93학번 동문들의 기악 공연, 졸업 25주년 기념 재상봉 합창단의 합창 공연 등 각종 축하행사가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또한 재학생 응원단으로부터 아카라카 구호와 응원곡을 배우며 연고전을 추억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