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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스페셜인터뷰] 2016 자랑스런 연세상경인상 수상 에머슨퍼시픽㈜ 이만규 동문(89경영)
등록일:2017-01-19
조회수:2,909

2016 자랑스런 연세상경인상 수상자 특집 인터뷰/ 미래 상경인상

에머슨퍼시픽㈜ 대표이사

이만규 동문(89경영)

 

2016 자랑스런 연세상경인상 산업∙경영부문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수상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89학번이자 50세를 바라보는데 '미래' 상경인상을 받게 되어, 굉장히 쑥스럽고 부끄럽습니다.

앞으로 좋은 후배들을 잘 이끌어서 학교를 빛내라는 격려의 의미로 알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하시는 일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제가 하는 일에 대해 말씀 드리려면, 에머슨퍼시픽이라는 회사에 대해 먼저 소개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에머슨퍼시픽은 아난티 플랫폼을 만드는 회사입니다. 쉽게 설명 드려서 영화 제작사나 영화 감독이 하는 일과 유사한 일을 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영화의 시작은 좋은 시나리오를 직접 쓰거나 발굴하는 것에서 출발합니다. 저희 역시, 회사의 철학에 맞는 프로젝트를 기획하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시나리오가 결정되면 배우, 연출가, 음악가, 디자이너 등을 섭외하듯이, 프로젝트의 밑그림이 완성되면 설계, 토목, 건축, 인테리어, 조경 등 각 분야의 전문가를 선정하고 감독하면서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영화가 완성되면 홍보, 마케팅을 하는 것과 같이,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홍보와 마케팅, 그리고 실질적인 운영에 들어갑니다.

이런 과정에서 제가 가장 중요시 여기는 덕목은 조화, 일관성 그리고 고객에 대한 관심입니다. 하나의 프로젝트가 완성되기까지 수십 개의 회사와 수백 개의 팀 그리고 수천 명이 참여하기에, 다양한 요소들이 일관된 목표 아래 조화롭게 배치되도록 조율하는 과정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항상 고객이 무엇을 원하는지 관찰하고, 고민하고, 파악하는 등 고객에 대한 관심이 끊임없어야 합니다. 고객이 원하는 것이 바로 모든 프로젝트의 출발점이기 때문입니다.

 

학교나 동창회와 관련된 특별한 에피소드가 있으신지요?

특별히 에피소드라고 할 것 까지는 없고, 저희 가족 중 남자들, 즉 아버지, 저, 남동생 모두 연세대 출신으로 학교에 대한 마음이 남다릅니다.

 

나에게 연세 경영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평소 '표현하지 않지만' 마음 속 깊은 곳에는 학교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자부심이 있습니다. 주변을 둘러보면 저처럼 내색 없이 학교를 사랑하고, 자랑스럽게 여기는 동문 분들이 많이 계시는 것 같습니다. 외부로 학교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는 타 대학교 출신 분들과 달리 말없이 조용하게, 그러나 진심으로 학교를 사랑하는 것이 연세인의 특징이라고 믿습니다

 

나를 한 문장으로 표현하신다면?

아웃사이더라고 생각하고, 아웃사이더이고 싶습니다. 학교 다닐 때 콜린 윌슨의 '아웃사이더'를 읽었는데, 그 책이 저에게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보통 우리나라에서 아웃사이더라고 하면 부적응자, 외톨이, 불만 가득한 사람 등 부정적인 의미로 쓰이지만, 이 책에서는 일반적인 사람들이 생각하지 못하는 남다른 생각을 하는 그런 사람을 의미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다 옳다고 가는 길에 의구심을 가지고, 용기 있게 다른 길을 갈 수 있는 그런 사람 말입니다.

사실 어찌 보면 지금의 저는 아웃사이더라고 할 수 없겠지만, 콜린 윌슨이 말한 아웃사이더의 정신을 계속 이어나가고 싶습니다. 주변의 많은 상황과 변화 속에서도 아웃사이더로 남을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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