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 상경·경영대학 동창회 홈페이지

We Are All Connected, 연세상경인의 밤 2022

2022.12.09.(금)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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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9일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연세대학교 상경·경영대학 동창회 송년모임, ‘연세상경인의 밤 2022’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오상진[98경영, 방송인]·이지연[05경영, KBS아나운서] 동문의 사회로 3년 만에 대면행사로 개최되었으며, 최초의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으로 해외 동문들을 포함한 1,500여 명의 동문들이 화기애애한 송년의 밤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오프라인 참가 신청이 순식간에 마감될 정도로 동문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기념으로 제공된 ‘블루버터플라이’ 로고 색상의 보타이와 코사지를 한 동문들로 리셉션장은 푸른색으로 물들었다.

김창수[81경영, ㈜에프앤에프 회장] 동창회장의 환영사로 1부 행사가 시작되었다. 김창수 동창회장은 “동창회 이벤트로는 전세계 최초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동시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오프라인의 열기와 온라인의 감동을 즐기는멋진 밤이 되었으면 합니다”라고 말했다. 

일정상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한 서승환[75경제] 총장은 영상으로 축사를 전했고, 유경선[80중문, 유진그룹 회장] 총동문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 오치훈[94경영, 대한제강㈜ 사장] 운영위원장은 제27대 동창회의 2022년도 활동 내역을 보고하였고, 한 해 동안 헌신해 준 동창회 임원진, 운영위원 그리고 사무국의 노고를 치하하는 동문들의 박수가 이어졌다.

매년 각 분야에서 괄목할 성과를 보여준 동문들에게 수여하는 ‘자랑스런 연세상경인상’ 시상식에서는 산업경영 부문 박기호[82경제] LB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 허세홍[88경영] GS칼텍스㈜ 대표이사 사장, 사회봉사 부문 최상대[84경제] 기획재정부 제2차관,학술문화 부문 황이석[80경영]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여성상경인상 부문 한영혜[87경제] 보고펀드자산운용 CFO, 미래상경인상 부문 윤성대[00경영] 이랜드그룹 유통·미래사업부문 총괄대표가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또한 연구 실적이 뛰어난 모교 교수에게 시상하는 ‘초헌학술상’은 상경대학 최상엽 교수, 경영대학 박승재 교수가 수상했다. 이 상을 제정한 고병헌[64경영, ㈜금비/삼화왕관㈜ 회장] 동창회 고문은 “그동안 서른 아홉 분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교수님들을 통해 연세대학교의 명성이 더욱 높아지고 우리의 긍지와 자부심이 끊임없이 향상되는 계기가 되길 소망합니다”라고 말했다.

이후 ‘자랑스런 연세상경인상’ 수상자들의 철학과 신념 그리고 재치 넘치는 매력이 담긴 인터뷰 영상으로 1부 행사를 마무리하였고, 송하경[78응통, ㈜모나미 회장] 명예회장의 건배 제의로 2부만찬이 시작되었다.

미디어 아트 공연으로 화려하게 막을 올린 3부에서는 온·오프라인의 모든 참가자가 ‘WE ARE ALL CONNECTED’를 외치며 양팔을 뻗는 동작을 취해 모두가 하나로 연결된 것 같은 훈훈한 광경을 연출하였다.

피날레 공연으로는 대한민국 대표 힙합 뮤지션 ‘다이나믹 듀오’와 강한 개성의 퍼포먼스팀 ‘비다로카’, 최고의 브라질 삼바팀 ‘라퍼커션’이 열정 넘치는 무대로 동문들의 뜨거운 환호와 호응을 받았다. 공연 열기가 최고조에 이를 무렵 비다로카와 아카라카 응원단이 ‘연세여 사랑한다’를 함께 부르며 동문들에게 가슴 벅찬 감동을 선사하였다.

또한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연상 동문들의 협찬으로 더욱더 풍성한 행사가 되었다.
박원호[68상학, ㈜디아이 회장] 자문위원은 드비알레 디온 사운드바, 안용찬[77경영, ㈜애드미션 회장] 부회장은 제주항공 국제선 왕복 항공권, 정호영[80경영,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 부회장은 LG그램 17인치 12세대 i7 노트북, 최정호[83응통, 대한항공 부사장] 부회장은 대한항공 동남아 및 일본노선 왕복 항공권 등 다양한 경품을 협찬하였다.

전체 기념품으로 김영진[75경영, ㈜한독 대표이사 회장] 고문은 숙취해소제 레디큐 기프트 세트, 송하경 명예회장은 모나미 지퀀스 다이어리&볼펜 세트, 김정수[69경영, ㈜제이에스앤에프 회장] 고문은 연세 테디베어를 협찬하였다.

‘연세상경인의 밤 2022’는 우리 동창회가 팬데믹 시기에도 굳건하게 쌓아온 네트워킹의 저력을 유감없이 보여준 뜻깊은 시간이었다. 

※ 동창회 직함은 행사 당시를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